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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을 초월한 '합리적 보수'와의 동행, 그 중심에 이재명 후보가 서 있습니다.
익산역 유세장에서 김상욱 의원과 함께 무대에 오른 이 후보의 발언과 행동은 정치권에 적잖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대세론’을 경계하며 신중함을 강조한 이번 행보는 유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재명 후보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한 걸음 먼저 알면, 다음 선거의 흐름이 보입니다.
합리적 보수를 품은 이재명
전북 익산역 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김상욱 무소속 의원과 손을 맞잡으며 “진짜 보수는 질서와 법치,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 가치들이 이 후보의 정치 철학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김 의원은 이날 공식적으로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정치 진영을 넘는 파격 행보
이재명 후보는 진보와 보수를 기능과 역할의 차이로 정의하며 “국민이 주인이라면 진영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이재오, 최상화 등 보수 인사들을 영입하며 외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선거 연합이 아닌, 정치 철학의 재정립으로도 해석됩니다.
여론조사 51%…그러나 ‘말조심’ 경계령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지율 51%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는 “골프와 선거는 고개를 들면 진다”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고, 박찬대 원내대표도 당 소속 의원들에게 언행 주의를 요청하는 등 말실수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호남 집중 유세…전북 소외론 강조
이 후보는 호남 지역 순회를 이어가며 전북의 상대적 소외를 언급했습니다.
전북이 정책 지원에서 광주·전남에 밀려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의 정책 방향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전북 유권자들의 정서를 자극하며 지지층 결집 효과를 노린 행보로 해석됩니다.
문화와 기술을 잇는 정책 메시지
전북대에서는 청년 국악인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문화산업, 인공지능, 재생에너지를 차기 정부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습니다.
“문화 예산은 낭비가 아니라 투자”라는 언급과 함께, 문화 외교 강화와 재외공관의 역할 확대까지 언급해 미래지향적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이재명 캠프 주요 발언 요약
구분 | 내용 |
---|---|
동행 인물 | 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 (무소속) |
핵심 메시지 | 진보-보수를 넘는 통합 정치 |
주요 발언 | “국민이 주인이라면 진영은 의미 없다” |
주요 이슈 | 전북 소외론, 전기요금 인상, 여성 공약 발표 |
여론조사 지지율 | 51% (한국갤럽, 2025년 5월) |
Q&A
Q1. 김상욱 의원은 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나요?
보수의 가치(질서, 법치, 민주주의)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Q2. 이 후보의 최근 지지율은 어떤가요?
한국갤럽 기준 51%로, 대세론이 점쳐지고 있으나 겸손한 자세를 유지 중입니다.
Q3. 민주당은 왜 보수 인사 영입을 추진하나요?
정치 외연 확장 및 진보-보수를 넘는 통합 정치 실현을 위한 전략입니다.
Q4. 전북 지역 공약의 핵심은?
전북의 상대적 소외 해소, 지역 균형 발전, 대동세상 실현입니다.
Q5. 이재명 후보의 주요 정책 키워드는?
AI, 재생에너지, 문화 산업 진흥을 꼽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이재명 후보는 대선 국면에서 진영의 경계를 허무는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상욱 의원과의 동행은 그 상징적인 장면이었고, 말조심을 강조하는 태도는 대세론에 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거, 그것은 곧 메시지의 진정성과 일관성에서 나옵니다.
진짜 보수와 진짜 진보의 공통점은 국민을 중심에 둔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선거에서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겠습니까?